알고 먹으면 건강한 수박 효능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 제철 과일을 생각하면 수박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수박의 92%는 수분으로 되어 있고 여름일수록 제일 신선합니다. 수박은 크게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씨 없는 수박, 씨 있는 수박, 미니 수박, 그리고 노란색/오렌지 수박이 있고, 이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수박이 존재합니다. 세계에는 1200여 종류의 수박이 존재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85%가 씨 없는 수박이고 미국에 유통되고 있는 종류는 50여 가지입니다. 가장 많은 수박을 생산하는 국가는 중국이고, 미국은 4번째로 수박생산을 많이 하는 국가입니다.  오늘은 수박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박에는 많은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수박 100g당 들어있는 영양분 함량
 
탄수화물 7.6g (6%) / 단백질 0.6g (1%) / 
지방 0.15g (0.5%) / 식이섬유 0.4g (1%)
엽산 비타민 3 mcg (1%) / 나이아신 0.178 mg (1%)
판토텐산 0.221 mg (4.5%) / 피리독신 0.0045 mg (3.5%)
티아민 0.033 mg  (3%) / 비타민 A 569 IU  (19%)
비타민 C 8.1 mg (13.5%) / 비타민 E 0.05 mg (0.5%)
칼륨 112 mg (2.5%) / 칼슘 7 mg (0.7%)
구리 42 mcg (4.5%) / 철 0.24 mg (3%)
마그네슘 10 mg (2.5%) / 망간 0.038 mg (1.5%)
아연 0.10mg (1%)
설탕 6% 함유
그 외에도 카로틴 알파, 베타카로틴, 클립트산틴 베타, 루테인 제아잔틴, 리코펜 등의 식물 영양소햠량

수박의 효능

 

1. 수박에는 베타카로틴,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리코펜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개의 물질은 대표 항산화/항염 물질입니다. 이 두 물질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노화 예방에서부터 항산화 작용까지 있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합니다. 특히 수박 1컵에는 토마토보다 1.5배 많은 리코펜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2. 수박에 함유되어 있는 리코펜 (lycopene)은 심장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롤린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우리 몸의 피를 맑게 하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혈압도 낮춰주고 심장질환인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전립선암, 궤양성 대장염 (염증성 장질환 중 하나), 유방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수박 껍질과 하얀 부분에는 시트롤린 (citrulline)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수박이 신선하다면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도 좋습니다. 

 

3. 수박은 수분이 92%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먹으면 이뇨작용을 돕고 편두통에 도움이 됩니다. 시트롤린 성분은 단백질을 요소로 바꾸어 소변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4. 수박에는 비타민 A 가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고 노화 예방 , 폐암과 구강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5. 또한, 시스테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시스테인은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초밥 테인은 근육을 증가시키고, 근육 완화, 부종과 정력 증가에도 도움이 됩니다. 

 

6. 수박에 있는 콜린이라는 성분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하고, 잠을 편안하게 숙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7. 수박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는 면역력 증가에 좋고, 감기나 독감 등의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되고 임산부에게도 좋습니다. 

 

8. 수박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나 나쁜 지방을 함유하고 있지 않고, 한 컵에 40 칼로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수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도 커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습니다. 비만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수박주스나 수박은 운동 후에 먹을 수 있는 좋은 간식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