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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기존의 세대와는 다르다? MZ 세대의 유닉한 특징 알아보기

MZ세대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점점 시대의 흐름이 바뀌고 이제는 MZ세대가 적극적인 소비자가 되고 사회의 구성원이 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MZ세대의 그 이전의 첫 세대를 X세대라고 부릅니다. X세대는 1965년-198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말합니다. 이 세대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오는 시대를 경험했기 때문에 그 이전의 기성세대와는 또 다른 세대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MZ세대는 M세대와 Z세대가 합쳐져 있는 용어입니다. 

 

M세대란?

 

M세대는 밀레니얼 세대를 말하고, 1980년-2000년도 초반에 태어난 세대입니다. 이들 역시 아날로그를 경험했고,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함께 겪은 세대입니다. M세대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Y세대입니다. 이들은 X세대와 Z세대의 사이에 있기 때문에 이 둘 세대의 특징을 골고루 갖고 있고 이해도 높으며 두 세대 간의 갭을 연결시켜주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Z세대란?

 

Z세대는 M세대를 잇는 세대로, 1990년 중반 - 2000년 초에 태어난 세대입니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디지털 시대가 시작했기 때문에 아날로그에 대한 경험이 없고, 자연스럽게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고 경험하여 자랐기 때문에 디지털 네이티브 (Digital Native)라고 부릅니다. 기성세대나 M세대가 어느 정도 주어진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이들은 적극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합니다. 인터넷과 IT에 친숙합니다. 직관적인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컴퓨터보다는 스마트폰을, 글보다는 영상을, 텍스트보다는 이미지를 더 선호합니다. 또한, 아날로그적 경험이 없기 때문에 레트로나 아날로그를 경험해보는 것이 그들의 새롭고 신선한 문화로 자리잡기도 했습니다. 

 

 

이 두 세대가 만난 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며, 최신 트렌드를 마냥 따라가기보다는 이색적이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합니다. 활발히 자신을 보여주고 비즈니스의 꼭 필요하게 된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노출하고 대중적이고 획일화된 것보다 감성적이고 직관적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에, 개개인의 행복에 더 중심을 가지고, 소유보다는 공유를 추구합니다. 그냥 물건을 사는 것보다 특별한 의미나 메시지를 담은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MZ세대 특징
○ 다양성 인정: 타인의 삶과 취향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개인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은 어쩔 수 없이 살아가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선택한다고 인식하는 주체적인 세대입니다.

○ 본인의 여가 생활을 중시: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개인의 삶과 균형을 이루는 것을 중시합니다. 회사에 대한 충성이 나의 성장이라 생각하지 않고 합당한 일과 노력에 대한 공정성과 그에 대한 합리적 대비 보상을 중시합니다.

○ 자기 중심적 소비: 대량적이고 획일화된 제품보다는 개인의 중심적인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무조건 비싸거나 좋은 제품보다는 보다 합리적이고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비싸더라도 돈을 지출하기도 하고 감성적이고 본인에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면 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남들과의 차별화된 것을 추구합니다.

○ 디지털의 생활화: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하고 필요한 것을 서치 하고, 물건을 사고, 소비의 주체가 되고, 개인의 경험담을 공유합니다. 텍스트보다는 이미지, 동영상에 익숙합니다. 관심사를 공유하고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인터넷으로 소통하고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고 나누는 것이 자연스러운 세대입니다. 

○ 일과 개인의 삶의 발란스 추구: 일을 좋아하고 즐기지만 자신의 삶을 희생하면서까지 충성하지 않습니다. 합당하게 일한 만큼의 노력의 대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나의 개인적인 삶을 즐기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계질서, 꼰대, 형식적인 일들을 반감을 가지고 동기부여가 되는 일에 열심히 일합니다. 재미있게 일하고, 자신의 행복, 성장과 삶을 즐기는 "워라벨"을 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