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커피 효능과 부작용 알아보기

 

일상생활에서 커피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커피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오늘은 아메리카노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 아메리카노란

다양한 커피 종류 중에서도 아메리카노 (americano)는 순수하게 추출한 에스프레소 (espresso)에 물만 넣어 연하게 마시는 커피를 말합니다. 다른 크림이나 프림, 설탕을 넣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아메리카노는 그 이름처럼 미국에서 시작된 커피입니다. 커피의 원두와 물의 정도에 따라 커피 향과 맛이 진할 수도 있고 티처럼 연하게도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차갑게 마셔도 되고, 따뜻하게 마셔도 됩니다. 보통 아이스 아메리카노 (iced americano)는 얼음이 추가되어 얼음이 녹으면서 커피가 더 연하게 되기 때문에 따뜻한 아메리카노보다 더 진한 에스프레소를 사용합니다. 

 

 

커피 효능

혈액순환 촉진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커피 3-5잔 마시는 흡연하지 않은 사람은 30년 동안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15% 정도 사망률이 낮았습니다. 다만, 카페인 분해능력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카페인 분해능력이 좋은 사람은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이 감소되지만, 카페인 분해능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오히려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커피보다는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도 낮추어줍니다. 최대 혈압 0.6 mmHg, 최소혈압 0.4 mgHg 정도 내려갑니다. 

 

치매예방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면 치매 (알치하이머)의 위험성을 2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스위스 커피 과학 정도 연구소 (ISIC: 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 on coffee)에서 밝혔습니다.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염증을 감소시킨다고 밝혔습니다. 그로 인해 뇌에 기억에 필요한 중추 신경의 손상을 감소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우울증 예방 / 기억력 증가

미국 보건당국에 의하면 커피를 하루에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 위험성 이 10% 정도 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커피에는 산화 방지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우울증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말합니다. 하버드 보건 대한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2-4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살률이 50% 감소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커피 안의 우리의 기분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신경물질이 생산되어 우리 기분을 좋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울증 뿐만 아니라, 기억력과 인지력 상승시키고 기분을 좋게 만들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꾸어주기도 합니다. 아드레날린 수치를 증가시켜 신체가 더 활발이 활동을 하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암 예방

커피에는 타닌산 (tannic acid)와 클로로겐산 (chlorogenic acid)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두 성분은 페놀성 물질로 암 에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전립선암과 간암에 도움이 됩니다. 2011년 5만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하루 6잔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60%의 전립선암 위험도가 감소하고, 3잔을 마시는 남성은 30% 정도 낮아짐을 밝혔습니다. 간의 여러 가지 질환에 도움이 되고, 지방간 수치 감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신장암이나 대장암의 위험도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 췌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 (제2형) 예방

커피를 마시면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인 때문이 아니라 커피 안의 클로로겐산이라는 성분이 장에서 포도당이 우리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포도당이 체내에서 운반되는 것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의 민감성을 증가시켜 혈당을 낮춥니다. 인슐린은 췌장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데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이 둔감해져 포도당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것)이 발생화는 과정에 관여하는 유리지방산 (나쁜 지방산)을 중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하루 커피 1잔을 마시게 되면 제2형 당뇨 위험을 7% 감소시켜준다고 말합니다. 

 

몸의 활력소

커피를 마시면 혈관이 팽창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심장을 자극하여 심장이 빨리 뛰고, 몸의 컨디션이 순간적으로 좋아집니다. 신체 여러 부분인 장도 자극하여 소화가 잘되고, 배변활동이 잘됩니다. 카페인은 지방은 태우기 때문에 근육의 피로를 막고 에너지를 강하게 해 줍니다. 

 

 

커피 부작용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거나 카페인 분해 능력이 낮은 사람은 커피를 과도하게 마시게 되면 부작용이 더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루에 커피 4잔 이상을 마시게 되면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량 권고량을 초과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카페인을 초과하게 되면 불면증, 신경과민, 불 안 함 등을 유발합니다. 또한, 카페인은 심장박동수를 증가시켜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혈압상승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빈속에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게 되면 위궤양이나 위식도 역류질환 등 위장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철불과 칼슘 흡수도 방해합니다. 

 

심장이 약하거나 예민한 사람이 하루 5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게 되면 심장질환이 오히려 2,3배 정도 증가 하룻 있다고 말합니다. 부정맥도 유발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커피의 카페인에 중독이 되면 커피를 줄이게 되었을 때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커피를 마시다가 커피를 줄였을 때 두통이 있다면 카페인 금단증상이라 보면 됩니다. 카페인 금단 증상으로는 두통, 피로감, 산만함, 잠이 옴, 근육통, 예민해짐 등이 있습니다. 

 

어른 기준 카페인 일일 최대 가능 섭취량은 400mg 이하입니다. 임산부는 그보다 낮은 300mg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몸무게 1Kg당 2.5mg 이하 섭취 가능합니다. 카페인 함량도 커피 종류에 따라 다랍니다. 카페인 함량이 가장 많은 것은 원두 자체를 볶았을 때이고 액상커피, 커피믹스, 인스턴트커피, 탄산음료, 혼합음료 순으로 카페인 함량이 점점 낮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커피를 마실 때 긍정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다른 첨가물인 설탕이나 프림, ㅅ크림을 넣지 않고 아메리카노로 마셔야 합니다. 

사람마다 카페인 분해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가장 알맞은 커피양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게 되면 불안감이나 초조, 두통, 설사가 나타나기 때문에, 얼마의 양이 본인 몸에 좋고 기분이 가장 좋은지를 알고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