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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머드 꿀팁

돈버는 메타버스 플랫폼 5가지 종류 알아보기

 

이제는 현실에서만 경제생활을 하는 시대에 그치지 않고 가상공간에서 현실처럼 생활을 하고 돈을 버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메타버스를 통해서 돈을 벌고 생활을 하는 플랫폼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로블록스

로블록스는 단순히 어린아이들이 즐겨하는 게임하는 플랫폼이 아닙니다. 로블록스를 사용하는 모든 이용자는 게임을 직접 만들 수 있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이용자들이 만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입니다. 전 세계 1억 6400만 명 이상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됩니다. 사용자는 로블록스 안의 로블록스 스튜디오 "Roblox studio"를 이용하여 본인이 원하는 게임을 만들고, 다른 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 가능합니다.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게임 프로그램 언어인 루아 5.1.4를 사용합니다. 본인이 만들 게임에서 다른 이들이 게임을 하면 수익이 창출됩니다. 

 

로블록스에서는 사용자가 가상 캐릭터를 만들고 캐릭터 (아바타)를 장식하고 꾸미기도 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아이템은 구매하기도 하지만, 내가 직접 만들고 다른 이들에게 판매도 가능합니다. 아바타를 꾸미기 위해 아이템을 사는 것은 사용자 모두가 가능하지만, 만들어 파는 것은 프리미엄 멤버십부터 가능합니다. 여러 가지 액세서리, 옷, 신발, 장비 등등을 만들어 팔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수익의 파이프가 될 수 있습니다. 

 

 

 

2. 제페토

제페토는 네이버 자회사에서 제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한국에서는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플랫폼이며 10대와 20대인 Z 세대에게 큰 이기가 있습니다. 가상 아바타를 만들어 제페토 플랫폼 안에서 생활을 하고 다른 사용자 (아바타)와 소통을 하는 또 다른 가상 세계라 생각하면 됩니다. 가입을 할 때 넣는 생년월일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나이와 국적에 상관없이 어느 누구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고 소통을 편견 없이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제페토 안에서도 경제활동이 가능합니다. 제페토의 가상 아바타를 만들고 꾸미기 위해 필요한 모든 아이템은 제페토 안의 돈으로 구입을 해야 합니다. 현실과는 다르게 본인이 원하는 콘셉트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고, 염색도 하고, 스타일, 액세서리, 아바타의 느낌 등을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습니다. 제페토는 다른 사람과 교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말도 걸 수 있고 소통이 가능합니다. 이 공간에서는 자유로운 여행도 가능하고, 밤에 불꽃놀이를 볼 수 있으며, 원하는 공간에서 놀 수도 있고, 운전면허가 없어도 차를 몰고, 밤에 카페에 가서 사람들이랑 이야기도 나눕니다. BTS 월드나 블랙핑크 월드 등 아이돌 팬들을 위한 공간도 있고, 여러 가지 게임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맵을 이용 하여 여러 공간을 오고 가며 새로운 체험이 가능합니다. 제페토는 가상 화폐 젬을 사용하는데 이를 무료로 얻기 위해서는 광고를 시청하거나 퀘스트를 완성하면 됩니다. 이 젬을 이용하여 아이템을 살 수 있습니다. 

 

단순히 체험하고 꾸미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화와 교류가 가능하고 내가 직접 아이템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 창출도 가능합니다. 

 

 

3. Earth 2 가상 부동산

어스 2는 가상의 지구에 투자하는 가상 부동산입니다. 지구를 그대로 복사해 가상공간에 두고 가상 부동산 플랫폼인 어스 2 (earth 2)를 사용하여 투자가 가능합니다. 구글맵과 실제 같은 세계지도가 있고 실제 거리 기준인 10m*10m 크기의 타일로 쪼개어 직접 땅의 토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타일당 $0.1 이였으나 지금은 타일당 가격이 $53으로 530배가량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세게의 여러 사용자들이 전 세계 곳곳의 땅을 사고 실제로 가상에서 사고팔기도 합니다. 내가 사놓은 땅을 다른 유저에게 팔기 위해 땅 가격을 제시할 수도 있고 토지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도 보기 가능합니다. 

 

각각의 토지의 타일마다 토지의 고유번호인 (property deed인 EPL)이 부여가 되고 각 토지마다 레벨이 존재하는데 이를 land class라고 합니다. 

 

 

 

4. 디센트럴랜드 (Decentraland)

디센트럴랜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통화 기반인 이더리움으로 이루어지는 플랫폼 (블록체인 기반)입니다. 어스 2와 마찬가지로 가상현실에서 사용자는 토지를 구매하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고 다른 사용자에게 본인이 소유한 토지를 팔 수도 있습니다. 디센트럴랜드에서 사용되는 암호 화폐 토큰은 MANA (마나)입니다. 디센트럴랜드에서 의 땅 한 칸은 16m x 16m이고 땅 한 칸을 parcel (파셀)이라고 합니다. 이 parcel (파셀)이 모여서 estate (에스테이트)를 만들고 이 estate는 원하면 다시 parcel (파셀)로 분할이 가능합니다. 

 

본인의 토지 위해 건물을 세우고 그 건물에 여러 NFT작품을 전시할 수도 있고 건물을 다른 사람에게 임대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가 아바타를 통해 메타버스 속 세계를 체험하고 본인이 원하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아직까지 이용자 수가 적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5. 게더 타운 (gather town)

게더 타운은 원격화상 회의가 가능한 줌 (zoom)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줌이 원격 화상회의를 할 때 직접 내 얼굴이 나오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게더 타운은 이를 전환하여 내가 아닌 다른 2D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그 캐릭터로 채팅이 시작하고 가상회의가 가능하고 화면 공유도 가능합니다. 실제 업무와 유사한 공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맵이 지나치게 크지도 않고 좀 더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